아주 오래 전 소중한 기억처럼
여전히 남아있죠
한 걸음 멀게 혼자만 알던
그 꽃들과 파란 하늘
하나 둘 희미해지던
시간이 선명해지면
작은 문이 열리고
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
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
눈부시게 찬란해
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
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
또 어느 조용한 오후
문득 내 맘에 찾아와
작은 문이 열리고
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
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
눈부시게 찬란해
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
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
어두웠던 틈에 그대
사라져가는 흐려진 맘에
사랑이라는 색으로 물들이죠
작은 문이 열리고
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
보았던 하늘과 전해 온 떨림
사소했던 어제가
커다란 오늘이 되었죠
내 곁에 있어줘 나의 사랑 그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