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린 볼 수 없잖아 닫혀버린 꿈처럼
어둔 그림자 속에 남겨진 그대 모습
상처뿐인 그대 아픔에
내가 닿지 못해도
운명처럼 나는 피할 수가 없어
슬픈 하루에 아파해도
난 지금 그대 곁에 있죠
희미한 모든 순간에도
난 항상 그댈 믿고 있죠
그댈 믿고 있죠
시든 꽃을 본 듯해 아픔만 커져가고
얼어붙은 맘처럼 차가운 그대 모습
사라져가는 저 빛처럼
짙은 어둠이 와도
이젠 그대 별을 지울 수가 없어
슬픈 하루에 아파해도
난 지금 그대 곁에 있죠
희미한 모든 순간에도
난 항상 그댈 믿고 있죠
그대 곁에 있어요 wo
그대 곁에 있어요 wo
내 맘이 보이나요 wo
내 맘이 들리나요 그대만 보여요
너무 힘들어 지칠 때면
그대 맘 어루만져 줄게요
처음 만났던 그날처럼
아직도 그댈 믿고 있죠
그대 듣고 있나요
그대 듣고 있나요
그대 듣고 있나요